봄이 오는 소리-1, 비발디 사계, 차이콥스키 사계, 피아졸라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사계, 글라주노프 사계
[음악의 파도 속에서] 봄이 오는 소리. 1 비발디 중 '봄', 차이콥스키 중 3-5월, 피아졸라 중 '봄', 글라주노프 발레음악 중 '봄' 툭툭툭… 봄비가 내리고 있다. 벚꽃이 예쁘게 만발했다고 좋아했는데 비때문에 꽃잎이 몸을 움츠리고 나무에 매달려 있다. ‘비가 지나가도 만개한 벚꽃을 볼 수 있겠지? 아직 다 안 봤는데….’ 목련 꽃잎은 아예 안 남았고, 개나리도 흔들흔들 비를 맞으며 잘 버티고 있다. 창문을 스쳐지나가는 봄비 소리를 듣고, 여기저기 밝은 모습으로 올라오는 꽃들을 보니 클래식 음악도 ‘봄’에 들으면 좋은 곡이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어느 곡이든 그냥 들으면 되는 것이긴 하지만, 그래도 굳이 찾아 보자면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봄이 오는 소리는 어떤 소리일까? 1. 비발디 중..
2021. 4. 14.
차이콥스키 발레 "호두까기 인형" 줄거리, 차이코프스키
발레 호두까기 인형 Op.71 Щелкунчик Тhe Nutcracker 표트르 차이콥스키 Пётр Ильич Чайковский (1840-1893) 러시아 작곡가 ✔️원작 : 호프만 을 알렉상드르 뒤마 페르가 번역한 것 ✔️안무 : 마리우스 프티파, 레프 이바노프 ✔️작곡 : 1892년 ✔️초연 : 1892년 12월 6(18)일, 마린스키 극장, 상트-페테르부르크 ✔️초연 이후 안무 버전: 레프 이바노프, 알렉산드르 고르스키, 표도르 로푸호프, 바실리 바이노넨 유리 그리고로비치, 루돌프 누레예프, 존 그랑코, 존 노이마이어, 롤랑 프티 조지 발란신, 피터 라이트, 모리스 베자르, 미하일 쉐먀킨 요즘 한국의 겨울은 예전에 내가 살던 한국의 겨울이 아닌 유학 시절 내가 살았던 모스크바의 겨울을 보는 듯..
2020. 1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