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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악파5인조3

글린카-발라키레프 '종달새', 피아노 소품 글린카-발라키레프 종달새 Жаворонок The Lark (1840) Глинка-Балакирев Glinka-Balakirev ✔️1840년 글린카 작곡, 1902년 발라키레프 편곡 ✔️ 글린카 곡/쿠콜니크 시 ✔️12개로 구성된 연가집 중 제10곡 글린카의 '종달새' 글린카의 가곡집 에 수록된 곡 중 하나로, 글린카 자신이 너무 힘들었던 1830년대 후반의 심정이 담겨있다. 자신의 우상으로 여겼던 푸쉬킨의 죽음, 동생의 죽음, 그리고 동생 장례식에서 알게 된 부인의 불륜. 이렇게 계속되는 트라우마로 정신적으로 피폐해진 글린카는 오페라 의 작곡을 완전히 팽개친다. 화가 난 글린카는 부인 곁을 떠났고 계속하고 있던 황실 합창단 지휘자 직도 거절했다. 이 거절은 황제를 매우 섭섭하고 슬프게 만들었다. .. 2021. 4. 7.
림스키-코르사코프 오페라 "모차르트와 살리에리" 오페라 모차르트와 살리에리 Моцарт и Сальери / 2막 니콜라이 림스키-코르사코프 Николай Андреевич РимскийьКорсаков ✔️원작: 푸쉬킨의 작은 비극 (1830) ✔️대본: 푸쉬킨 작품을 조금의 줄여서 그대로 사용 ✔️작곡: 1897년 ✔️초연: 1898년 11월 6(18)일 사립 러시아 오페라 극장, 모스크바 한 사람은 뻥을 조금 보태자면 태어나면서부터 ‘천재’ 라는 소리를 들었다. 하지만 한 사람은 그 사람 때문에 자신의 존재에 대해 근본적인 고민을 하게 되었다. 역사에는 많은 라이벌이 존재한다. 어느 나라이든 어느 시대이든 라이벌은 꼭 존재했었다. 라이벌들은 너무 재밌는 이야기들을 많이 가지고 있었고 그 이야기들은 전설이나 ‘카더라’ 라는 말을 만들기 쉽기도 했다.. 2020. 12. 25.
무소르그스키 "전람회의 그림" 작품 설명 무소르그스키 전람회의 그림 Картинки с выставки 모데스트 무소르그스키 Модест Петрович Мусоргский (1839-1881) 러시아 작곡가, 국민악파 5인조 ✔️작곡 : 1874년 “잘 지냈어?” “… …” “오늘은 뭐했어? 하루 종일 안 심심했어?” “… …” “난 오늘도 바빴어. 예전엔 이렇게 바쁘게 하루를 보내면 힘들어서 화가 났는데 지금은 할 일이 많은 게 좋은 것 같아.” “… …” 오늘도 난 그에게 말을 걸어본다. 하지만 나에게 돌아오는 건 묵묵무답. 물어보고 싶은 것도 많고 듣고 싶은 것도 많다. 그런데 답을 하지 않는다. 이제 그는 내 곁에 있지 않다. 아무리 보고 싶다고 매초, 매분 그를 생각해도 절대 볼 수 없다. 그는 이제 내 곁에 있지 않기 때문이다. 삶.. 2020.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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